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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장소..

소매물도 선착장..




어여쁘게만 보았던 소매물도가 결코 만만치 않음을..

선착장에 들어선 이때까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였다..ㅋㅋ

작은 생수가 삼천냥씩이나 함에도 불구하고

두병이나 사먹을밖에 없는 은근 난코스..

땀 범벅에..

숨이 턱에 찼지만..

낄낄대면서 즐겁게 오른 그 곳..

허나..

한발 앞서 나아간 그 누구는..

꿍시렁 & 투덜..투덜이었다는 후문이~~ ㅋㅋ

생각할수록..넘..웃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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