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놀이..

몇달전 인사동 놀러갔을때...

어릴적 가지고 놀았던 다양한 추억의 물건들이 있었지만...

유독....이 넘이 땡겨서리....

선배한테 사달라고 하여받은 구슬이당.....^^;;

생각해 보면...

지금이라도 치고 놀 수 있게...

많은 수의 구슬을 집었어야 했는데...딸랑 저거라니.....ㅠ.ㅜ

먹는거였음...이러지 않았을 터인데.....

암튼...

한동안 카메라 가방에 넣어 놓고.. 잊고 있었당...

역시나...먹는거였음...이러지 않았을 터인데....^^;;

어릴때....하두 치고 놀아서리...

구슬 안에 살짝 금이 가 있기도 하고, 겉이 살짝 깨져 나가기도 했었는데...

금 밖으로 튕겨 나가서리....칭구한테 넘겨야 하는 구슬을...

그 와중에...상태 불량인 아그들로 바꿔주었던 기억두 난다.....ㅎㅎ

스타가 제아무리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잼있기는 하나...

이때 하고 놀았던 놀이 만큼은 아닌듯 싶당....

다방구도 하고 싶고....

이상한 나라의 폴이 인쇄되어 있는...주변으로는 별이 만빵으로 박혀있는 원형 딱지로...

누가 누가 많은가 별숫자 싸움도 하고 싶고,

불어 넘기기도하고 싶고.....(왕창 넘기기에는 '포~올~' 이 짱이었당~~ ㅋㅋ)

강자가 조아하는 얼음땡 놀이도 하고 싶당.....^^;;

생각해 보면...

그땐....놀꺼리가 뿌듯하리만큼 차~암 많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