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장소..

꽃비 내리다..

어느 폐가..

버려진 그곳에도 봄은 한가득이었다..

따뜻한 봄바람속에서..

조용히..

꽃비내리다..



폐가 안쪽 마당에..

수명이 꽤 된듯한 아름드리 나무 삼형제가 있었다..

벚나무, 백목련, 자목련..

머물수록..바라보고있을수록..

이들을 두고 떠나는 발걸음이 참 많이도 무거웠을듯 싶었다..

'기억하고 싶은 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목련..  (2) 2009.04.13
봄..!!  (2) 2009.04.13
또 다른 시선..  (2) 2009.04.06
워커힐..  (2) 2009.04.06
이쁜 꽃..  (2)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