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장소..
이태원 엔틱거리에서..
눈나무_97
2008. 7. 14. 00:05
중학교때인가..
그때까지 울집에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멋찐 미싱이 있었다..
빨간바탕에 자게가 많이 붙어있던
작은 농처럼 생긴 그안에 미싱이 들어 있었는데..
바느질을 하기 위해서는 위의 두껑을 통해..
몸체를 들어 내어 사용하는 미싱이었다..
윤기 가득 품은 검은 미싱에도 자게 종류가 이쁘게 붙어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엄마는 그 멋찐 미싱을 어떻게 처리를 하셨을까..??
설마 버리신건 아니겠지..??
" 7 "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를..
시간이 지난후..
나의 오늘..그리고, 또..
앞으로의 하루 하루를 떠올림에 달콤한 미소가 가득이기를..^^
변함없는셀카놀이..^^
히~~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