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고 싶은 이야기들..

[식후경] 성북동 왕돈까스집..

눈나무_97 2009. 11. 10. 23:26


삼청동에서 어느정도 사진놀이를 끝내고..

원래의 목적지였던 성북동 왕돈까스를 접수하러 무브~ 무브~~ ㅎㅎ

소싯적에..^^;;

경양식집에서 포크랑 칼질하면서..

돈까스 냠냠 먹던 기억이 절로 난다..

평소에 잘 먹을수 없었던지라..

칭구들이랑 약속을 종종 경양식집에서 잡으며..

나름 흐믓했던 그때..

꼬소한 스프에 후추 뜸뿍~~ 히~~



마님은 모듬까스.. ^________________^

무엇이든..

종류별로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ㅋㅋ

달달한소스에..

돈까스 한조각 크게 썰어..

낼름 맛을 본다..

쪼아 !!!



김이 모락..모락..

함박스테이크..^^

생각보다 맛이 참 좋았다..

위에 얹어진 야채가 듬뿍이라 더 좋았다는..^^



울낭군은..

매운걸 좋아하는지라..

핫돈까스로 주문..

사실..

여러가지를 먹고 싶었던 마님의 강요가 살짝 적용한듯도 싶다..ㅋㅋㅋ

똑같은 돈까스 위에..

살짝 핫쏘스 뿌려 나온것..^^

매콤함때문인지..

더 담백한 느낌이었다..



설겆이한듯 깨끗하게 비운 울낭군 접시..ㅎㅎ

하튼..못말려~~

뿌듯하게 부른 배 다독여주기..

(오래..오래..배꺼지지 말라고..ㅋㅋ)

아컬 = 먹컬

ㅋㅋㅋ






진짜..

왕입니다요~~ ^^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