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장소..
나..초딩때..
눈나무_97
2007. 12. 11. 00:40



교탁...
그리고, 그위의 하얀 교탁보....
음악시간에 울리던 풍금.....
조개탄이랑 장작...가끔은 망가진 걸상으로 불을 때우던 난로....
난로 주변에 얹어놓은 도시락...
미술시간에 실력 쪼매 발휘하면...
아~주 가끔 뒷쪽 게시판에 걸리던 그림...
저 책상, 걸상에 앉기조차 버거울 정도로...
몸과 맘이 너무나 커버린 지금...
음....
참 많이 그립다....
순수했던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