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들..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이웃집이다......ㅎㅎ
보라카이에 3일을 머무는 동안 이집 식구들을 마주친 적이 한번도 없었다....
ㄱ자형으로 이루어진 리조트의 옆집 & 앞집 개념의 이웃이다......ㅎㅎㅎ
얼핏 이효리 필이 나는 이쁜 꼬마 숙녀가 사는 집이었는데....
아침을 준비하는듯 싶었다......
사진을 담는게 혹 실례가 될듯 싶어....
기웃거리기만 하다 리조트로 다시 들어오던중...
때마침 도착한 울팀 현지인 헬퍼 보엣을 통해 양해를 구하였는데...
아주 흔쾌히 반겨주셨다......^^
이쁜 꼬마 숙녀.......^^
이름이라도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넘의 울렁증 땜시.....머릿속에 별 생각이 없었당.....ㅎㅎㅎ
다음 날 아침에 다시 본...꼬마 숙녀네 집.....
새벽의 폭우와.....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는 중임에도.....
그닥 걸려진 빨레에는 관심들이 없는듯 싶었다......^^;;
리조트 바로 뒤에 있는 집이당.......^^
이집은 빨래에 쪼매 신경을 쓰는듯 싶었당......ㅎㅎㅎ
먼 빨래가 그리두 많은지....
잠시후에 보니까...
집 주변...처마 밑으로 빨래가 주렁주렁 널려있음에도...
일층 수돗가에서 식구 두어명이 빨래에 매진하고 있었당.......ㅎㅎ
이집도 리조트 뒷쪽에 있던 이웃이었는데.....
내 생각이지만....
다른 이웃집들보다 분위가 살짝 좋은것을 봐서는....
웬지....민박집이 아닐까 싶다~~~~~
리조트 앞의 또 다른 옆집이당......ㅎㅎㅎ
이집은 가내수공업을 하는 집인듯 싶다....
볼때마다 무엇가를 열심히 만들고들 계셨으니까......
비가 오던 이날 아침도.......
슥삭...슥삭....
슥삭...슥삭....
보라카이 섬에 도착후 지프니를 타고...
약 30분 정도 원주민 마을을 지나 이곳 리조트가 있는 곳에 올 수 있었다..
섬의 보존을 위한 이곳 특성상높고 화려한 호텔이 아닌....
저층의 리조트만 있었는데....
그나마 이곳이 관광객을 타켓으로 하여 조성된 현대식 마을인듯 싶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차로 그냥 지나쳐왔었던 원주민 마을도 한번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