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고 싶은 이야기들..

[ 캠핑 ] 만수산 자연휴양림..

눈나무_97 2009. 9. 23. 23:55


엄금이네와 함께한 두번째 캠핑..^^

드디어..

우리집이 생겼다..ㅎㅎ

것두..

편리한 원터치로다가..^^

지난번에 접수한 소선암 캠핑장보다는 분위기가 덜한 곳이었지만..

제주여행 이후..살짝 들썩거리던 몸과 맘을..다독여주기에는 충분한 곳이었다..



엄금이네 방 한채..

거실 한채..

음..

부러우면 지는거다~~ ㅎㅎ

에..또..

이름이 가물 가물이다..

지난번에도 저거 이름 못외운다고..

은근 구박 받았는데..역시나 이번에도 구박이다..ㅋㅋ

흔들 흔들 누워..

맑은 공기 마시면서..나무 사이로파른 하늘을 보는 그 느낌..

정말..최고다..^^



또..하나..

최고의 즐거움과 낭만..

♬ 모닥불..피워놓고..마~~주 앉아서.. ♪

꼬기 구워먹기..ㅋㅋ

맥주와 함께 도란 도란 이야기속에서 행복 충전..

장작 종류가 바뀌어서..

타닥..타닥..장작 타는 소리를 느낄수 없어 은근 아쉬웠지만..

살짝 쌀쌀한 숲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둘러 앉아 모닥불을 쬐는 그 순간..

몸도 따뜻하지만..

마음은 더욱 더 따듯해진다..^^


우리들의 아침식사..

짜장밥~~ ^^

계란..라면..어묵 등등..

여러 사리가 듬뿍 들어간 간식겸 점심으로 먹은 철판 떡볶이..

(아..이 저녁 엄청시리 땡기네..ㅋㅋ)

살림꾼 엄금이 덕분에..

입만 들고간 우리들..

배 꺼질시간이 없었다..ㅎㅎ

고마워..고마워..^^

담에..취사도구 들이면..내가 맛난거 만들어 줄께..히~~




삼촌~~

이모한테 들어갈끄야..

문열어주세요..^^

점점 이뻐지는 엄금이 딸래미들..^^

타우린~~

이뻐죽겠어~~ ^^